영국 '토크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첼시가 웰백과 헨더슨을 영입하는 것은 '미친 짓'이 아니라, 꼭 필요한 영입"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최근 꾸준히 어린 선수를 집중적으로 영입해 왔다. 올여름은 기조를 달리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소속의 웰백과 브렌트포드에서 활약하다가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 헨더슨 영입을 노리고 있다. 두 선수의 나이는 각각 35세, 36세로 합하면 무려 71세다.
웰백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 1도움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헨더슨 역시 32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하지만 나이를 고려했을 때 첼시에서 대단한 활약을 할 것이라 기대할 수 없다. 그럼에도 이 영입은 꼭 필요한 영입으로 평가받는다.
경험에서 나오는 냉점함이 그 이유 중 하나다. '토크 스포츠'는 "첼시는 지난 시즌 무려 10건의 퇴장을 기록했으며, 8번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왔다"며 "웰백과 헨더슨은 강인한 정신력뿐만 아니라, 잔디 위에서 압박감이 심한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둘은 무명 선수가 아니다. 이들은 세계 축구계의 가장 거대한 클럽들을 대표해 왔으며, 가장 큰 무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웰백과 헨더슨처럼 침착하고 경험 풍부한 베테랑들이 합류함에 따라, 그동안 확연히 부족했던 침착함을 팀에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헨더슨은 뛰어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주드 벨링엄은 헨더슨에 대해 "만약 '내가 22살, 23살인데 직접 해결하기엔 부담스럽다' 싶은 문제가 생기면, 헨더슨이 대신 해결해 준다.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그들을 중재해 하나로 모아주는 그런 사람이다. 심지어 스태프들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를 찾아갈 정도다. 팀을 돕는 일에 있어서는 그 어떤 자존심도 내세우지 않는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이자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의 주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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