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그렇게 망치고 돈방석 앉는다?..."아르네 슬롯, 알 아흘리 차기 사령탑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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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그렇게 망치고 돈방석 앉는다?..."아르네 슬롯, 알 아흘리 차기 사령탑 후보"

인터풋볼 2026-07-31 1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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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이 알 아흘리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을 이끌었던 슬롯 감독이 알 아흘리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기존에 있던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부임할 예정인 가운데, 알 아흘리는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과 함께 슬롯 감독을 야이슬레 감독의 후임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을 예정이고, 그 뒤를 야이슬레 감독이 이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후임자로 슬롯 감독이 떠올랐다. 매체는 "알 아흘리는 야이슬레 감독 체제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슬롯 감독을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슬롯 감독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AZ 알크마르, 페예노르트, 리버풀을 이끌었다. 특히 2024-25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리버풀에 부임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첫 해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성공해 감독 교체가 제대로 이루어진 듯했다. 2025-26시즌 여름에는 밀로스 케르케즈, 플로리안 비르츠, 알렉산더 이삭 등을 영입해 전력까지 보강해서 연속 우승도 가능하다는 예측이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의 2025-26시즌은 예측과 완전히 달랐다.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연승을 달렸지만, 급격한 부진에 시달렸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덜미를 잡히며 탈락했다. FA컵, 카라바오컵(EFL) 모두 같았다. 시즌 내내 슬롯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 결국 시즌이 종료된 후에야 리버풀의 보드진이 칼을 빼들었다.

아직까지 슬롯 감독은 소속 팀이 없다. 매체는 "풀럼이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을 선임하기 전, 슬롯 감독은 풀럼의 제안을 거절했다. AC 밀란과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와도 연결됐지만, 자신에게 맞는 팀을 기다리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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