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아람 기자┃간판타자의 부상 이탈도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팀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LA 다저스가 31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맞대결에서 화력 집중력을 앞세워 6-2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시즌 69승 40패를 기록, 30개 구단 중 최고 승률을 고수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전 다저스에는 악재가 찾아왔다. 무릎 통증을 참으며 지명타자로 출전해 오던 오타니 쇼헤이가 통증 가중으로 라인업에서 아예 제외된 것. 하지만 다저스의 타선 응집력은 여전했다.
1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무키 베츠가 선제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4회말 1사 1, 2루에서는 달턴 러싱이 우월 3점 아치를 그리며 스코어를 5-0까지 벌려 승기를 잡았다. 6회초 2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6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솔로포로 맞불을 놓으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사사키 로키의 호투가 빛났다. 사사키는 5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타선을 지원했다. 전반기 다소 기복을 보였던 사사키는 후반기 들어서만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완벽한 반등에 성공하며 시즌 5승(5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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