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8)가 MLB 데뷔 후 3년 만에 통산 300호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3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를 4-1로 제압했다.
1회 초 유격수 땅볼, 3회 1루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5회 3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4-1로 앞선 7회 1사 1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시즌 24호 2루타로 MLB 통산 300호 안타 고지를 밟았다. 그는 9회 볼넷을 추가하며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2023년 12월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후 2024년 37경기 38안타, 지난해 150경기 149안타, 올해 99경기 113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302 6홈런 40타점 52득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4를 작성 중이다. 이날 4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3할을 유지했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한국인 타자 송성문은 이날 결장했다. 이로써 키움 히어로즈 출신인 이정후와 송성문의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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