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세대 공동기기원과 바이오 스타트업 연구장비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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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세대 공동기기원과 바이오 스타트업 연구장비 지원 강화

스타트업엔 2026-07-31 17:2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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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7월 30일 연세대학교 공동기기원에서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분야) I-BioCare 오픈랩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장비 현장투어를 운영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7월 30일 연세대학교 공동기기원에서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분야) I-BioCare 오픈랩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장비 현장투어를 운영했다

바이오 스타트업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가장 크게 부담을 느끼는 요소 가운데 하나는 고가의 연구장비 확보 비용이다. 첨단 분석장비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초기 기업이 많은 만큼, 대학과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개방형 연구 지원 모델이 창업 생태계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0일 연세대학교 공동기기원에서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분야) I-BioCare 오픈랩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장비 현장투어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초기 창업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분석·실험 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에서는 연세대학교 공동기기원 강동영 그룹장이 공동기기원의 운영 현황과 주요 연구장비를 소개하고, 장비 이용 절차와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기업들은 연구시설과 주요 장비를 직접 둘러보며 장비 활용 방식과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각 기업이 개발 중인 기술과 제품에 적합한 연구장비 활용 방안을 검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공동기기원 담당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장비 사용 절차와 분석 지원 서비스, 사용자 등록 방법, 장비 교육 프로그램 등 실제 이용 과정에 필요한 내용을 확인했다.

I-BioCare 오픈랩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공동기기원과 협력해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분야) 참여기업의 연구장비 활용을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은 공동기기원 회원 등록과 사용자 등록 절차를 거쳐 연구장비를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전문 연구인력에게 분석을 의뢰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장비 사용료와 분석 비용은 사업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장비 활용 결과가 실제 연구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관리와 만족도 조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는 연구개발 단계에서 장비 의존도가 높은 산업이다. 질량분석기와 현미경, 분광분석 장비 등 첨단 연구시설은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초기 스타트업이 독자적으로 구축하기에는 현실적인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대학과 공공 연구기관의 공동 활용 장비를 활용하는 오픈랩 프로그램은 초기 기업의 연구개발 비용을 줄이고 기술 검증 속도를 높이는 지원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연구장비 공동 활용만으로 사업화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기술 검증 이후 시제품 개발과 인허가, 임상 및 투자유치 등 후속 지원이 함께 이어져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계 지원 체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말까지 I-BioCare 오픈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기업의 연구장비 활용과 사용 실적 관리, 성과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바이오 창업기업은 연구개발에 필요한 첨단 분석장비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현장투어가 참여기업들이 필요한 연구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활용 계획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세대학교 공동기기원과 협력을 확대해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사업화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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