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남부발전, 차세대 창호형 태양광 상용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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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남부발전, 차세대 창호형 태양광 상용화 맞손

이데일리 2026-07-31 16:4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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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남부발전이 차세대 창호형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상용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표준화·인증체계 구축과 규제 개선을 통해 국내 BIPV 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천영길 KCL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31일 서울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열린 ‘차세대 창호형 BIPV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CL)
천영길 KCL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31일 서울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열린 ‘차세대 창호형 BIPV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CL)


KCL과 남부발전은 31일 서울 발전회사 협력본부에서 ‘차세대 창호형 BIPV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천영길 KCL 원장과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BIPV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이 차세대 BIPV 시장에 진입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존의 모듈 중심 개발 방식을 벗어나 설계·시공·유지보수 중심으로 사업 추진체계를 확장하기 위해 양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차세대 BIPV 표준화 및 인증제도 마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개선 △정부 사업 공동 참여 등 대정부 협력 △보급 확대를 위한 공급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차세대 창호형 BIPV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과 조기 상용화를 위한 표준화 추진 전략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양 기관은 기업들이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천영길 KCL 원장은 “국내 BIPV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업들이 규제 부담 없이 마음껏 기술력을 펼치고 시장에 보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CL은 적극적인 현장 규제 개선과 공동구매 등 혁신 조달을 통해 BIPV 시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차세대 창호형 BIPV는 재생에너지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어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남부발전은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친 차세대 BIPV 보급 확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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