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8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수도권 공급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부산과 경남, 충남 등 지방을 중심으로 청약 일정이 이어진다. 수도권은 공공분양 잔여세대와 도시형생활주택 위주의 제한적인 공급이 예정돼 지역별 온도 차가 나타날 전망이다.
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2620가구(공공분양·공공지원 민간임대·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9개 단지에서 예정돼 있으며 정당계약은 12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1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 지방 중심 청약 일정…부산·거제·아산 공급
부산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남구 문현동 일원에 공급하는 '더샵 트리센트'가 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8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지게골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된다.
같은 날 동부건설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거제'의 1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30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99㎡로 공급된다.
충남에서는 4일 라인산업이 '아산테크노밸리 더원 7차' 청약을 진행한다. 아산시 둔포면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62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77~84㎡로 구성됐다.
이 밖에 강원 강릉시에서는 '리쉐스302'가 청약 일정을 이어간다.
◇ 수도권은 잔여세대 중심 공급
반면 수도권은 신규 민간분양 공급이 많지 않다. 경기 수원시에서는 '수원당수 A5블록 신혼희망타운'이 잔여세대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관악구 '신대방역 더하이브퍼스트'가 도시형생활주택 잔여세대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1곳이 예정돼 있다.
우미건설은 내달 7일 세종시 다솜동 일원에 공급하는 '세종 우미 린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총 67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45~84㎡로 구성된다. 계획된 교육시설과 생활편의시설, BRT 교통망 등을 갖춘 생활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부산 남구 대연동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이달 31일 갤러리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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