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수십 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3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1분께 대구 수성구 지산동의 15층짜리 아파트 7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아파트 주민 18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는 등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6명이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병원으로 이송된 6명 모두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상자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6대와 진화 인력 7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화재는 진압 개시 26분 만인 낮 12시 3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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