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2026시즌 전반기 11개 그랑프리 연속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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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26시즌 전반기 11개 그랑프리 연속 매진

오토레이싱 2026-07-31 14:3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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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이 2026시즌 개막 후 11개 그랑프리의 관람권이 전량 매진되며 현장 흥행과 방송, 디지털 부문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6 F1 제9전 영국 그랑프리에는 56만4,000명이 찾았다. 사진=아우디 F1
2026 F1 제9전 영국 그랑프리에는 56만4,000명이 찾았다. 사진=아우디 F1

F1이 최근 공개한 시즌 전반기 통계에 따르면 개막전 호주부터 제11전 헝가리 그랑프리까지 모든 대회가 매진됐다. 레이스 주말의 누적 관중은 약 37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0만명보다 6% 증가했다.

호주와 캐나다, 오스트리아, 영국, 벨기에, 헝가리 GP에서는 대회별 최다 관중 기록도 새로 작성됐다. 영국 GP에는 56만4,000명, 호주 GP에는 48만4,000명이 찾았다. 일본 GP는 전년보다 18% 늘었고 영국 GP와 오스트리아 GP도 각각 13%, 7% 증가했다.

TV 시청 규모 역시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됐다. 브라질은 지난해보다 최대 5배 성장했고, 현지에서 중계된 영국 GP는 역대 최고인 1,800만명의 시청자를 모았다. 이탈리아의 시즌 누적 시청자는 전년 대비 27% 늘었고, 중국 GP 주말 시청 규모도 두 배 이상 커졌다.

온라인 지표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F1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의 전체 팔로워는 1억2,500만명을 넘어 전년보다 19% 증가했다. 인프레션은 12%, 틱톡 영상 조회 수는 54% 늘었다. 영국 GP에서 진행된 레고 카트 드라이버 퍼레이드는 각종 플랫폼에서 7000만회 이상 재생됐다.

전 세계 F1 팬층은 8억3,0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됐다. 이는 리버티 미디어 체제 첫 시즌인 2018년보다 64% 확대된 규모다. 전체 팬 가운데 여성은 42%, 35세 미만은 43%를 차지했다. 새롭게 유입된 팬의 75%는 여성으로 나타났다.

F1은 관중과 시청자, 온라인 참여가 고르게 늘어난 데다 팬층도 젊고 다양해지면서 챔피언십의 성장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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