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성, 귀여운 허세 장착한 막내 형사…‘유부녀 킬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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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성, 귀여운 허세 장착한 막내 형사…‘유부녀 킬러’ 출격

스포츠동아 2026-07-31 13:3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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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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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최우성이 ‘유부녀 킬러’에서 열정과 귀여운 허세를 갖춘 막내 형사로 변신한다.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최우성은 남부서 형사과 강력2팀의 막내 범성훈 역을 맡는다.

‘유부녀 킬러’는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최우성이 연기하는 범성훈은 이동진(이상이)의 충직한 파트너다. 범죄자를 쫓거나 현장에 뛰어들 때는 물불을 가리지 않지만, 일상에서는 속내가 그대로 드러날 만큼 순수하고 솔직한 인물이다.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를 반드시 잡겠다는 의욕도 남다르다. 자신감 넘치는 말과 달리 엉뚱한 순간 호들갑을 떠는 모습으로 극에 웃음을 더한다.

선배 이동진의 지시에는 고민 없이 “넵”을 외치며 몸부터 움직인다. 거침없이 현장을 누비면서도 어딘가 허술한 ‘대형견 후배’의 매력이 두 사람의 형사 호흡을 더욱 유쾌하게 만들 전망이다.

최우성은 원작 캐릭터에 자신만의 해석도 더했다. 그는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원작의 기본 설정에 저만의 해석을 넣어 범성훈을 풀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원작의 성훈이 몸으로 부딪치며 뛰어다니는 순박하고 열정적인 인물이라면, 드라마에서는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관찰도 많이 한다”며 “한 가지에 꽂히면 깊이 파고드는 ‘덕후’ 기질도 감독님과 상의해 입체적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여러 작품에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 최우성이 이번에는 어떤 열혈 형사 캐릭터를 완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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