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때로 돌아간 느낌!”…손흥민, MLS 올스타 선정→“이런 경험 평생 한 번 뿐, 가치 있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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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때로 돌아간 느낌!”…손흥민, MLS 올스타 선정→“이런 경험 평생 한 번 뿐, 가치 있어” 활짝

인터풋볼 2026-07-31 1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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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처음 경험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영국 ‘골닷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세상 어디에서든 손흥민을 모르는 곳을 찾기란 어려울 것이다. 그는 독일에서 성공을 거뒀고, 런던에선 영웅이 됐다. 지금은 LAFC의 스타다. 무엇보다 한국의 아이콘이다. 이처럼 보편적인 사랑을 받는 선수는 많지 않다”라며 손흥민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MLS 올스타는 30일 오전 9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올스타전에서 리가 MX(멕시코 1부) 올스타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전반 20분엔 카를레스 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전반 23분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멀티골 활약을 인정받아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됐다.

‘골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MLS 올스타에 대해 “내가 16살이었을 때로 돌아간 느낌이다. 팀에 들어가거나 대표팀에 소집되면 낯선 선수들이 함께 있다. 서로를 알아가야 한다. 물론 여기엔 빅네임 선수들도 있지만 다르지 않다. 우리는 모두 똑같다”라고 밝혔다.

빡빡한 일정 속 치러진 경기에도 손흥민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그는 “이런 경험을 하는 건 평생에 한 번뿐이다. 난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난 언제나 말하듯이 이 순간을 즐기려고 한다. 올스타전에 초대받는 건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정말 감사하다.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내게는 정말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난 공을 사랑한다. 팬들을 사랑하고, 동료들을 사랑한다. 어렸을 때 공을 사랑하게 됐고, 그저 공을 쫓고, 공을 차고, 친구들과 함께 골을 축하하던 것 말이다. 아마 그게 내가 가장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항상 축구를 한다. 그래서 내가 여기에 있다. 난 축구를 즐기고 있다”라며 “아마도 내가 하는 유일한 사랑일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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