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9㎝ 단차’ 현장 찾은 전현희 의원…“안전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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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9㎝ 단차’ 현장 찾은 전현희 의원…“안전대책 마련해야”

투데이신문 2026-07-31 11:1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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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지난 29일 성수대교 남단 진입램프를 찾아 서울시 관계자들로부터 조사 현황을 보고받은 뒤 구조물과 지반의 안전성 점검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실]<br>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지난 29일 성수대교 남단 진입램프를 찾아 서울시 관계자들로부터 조사 현황을 보고받은 뒤 구조물과 지반의 안전성 점검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성수대교 남단 연결로에서 9㎝ 단차가 확인되며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의 정밀조사 상황을 살펴봤다. 서울시는 구조물과 지반의 안전성을 종합 점검해 단차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31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중·성동갑)은 지난 29일 오후 9시 30분께 성수대교 남단 진입램프에서 발생한 9㎝ 단차 현장을 찾아 서울시의 정밀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성수대교 진입로에서 최대 9㎝의 단차가 확인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전 의원은 서울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사고 원인과 구조물·지반의 안전성 점검 현황을 파악했다.

서울시는 이번 정밀조사를 통해 시추조사와 표면파탐사시험, 동적콘관입시험 등을 실시해 성수대교 진입로 하부 구조물의 안정성과 지반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차 발생 원인과 추가 지반 침하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규명하고 향후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 의원은 “성수대교는 1994년 붕괴 사고로 성동구 주민과 서울시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장소”라며 “성동구 국회의원으로서 작은 이상 징후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는 책임감으로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단차는 성수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발생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약 10일 뒤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안전조치와 후속 대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 의원은 성수대교 단차 발생과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후속 대응을 이어왔다.

한편 서울시는 현장시험 결과를 토대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최종 평가하고 필요 시 보수·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성수대교 남단 진입로 인근은 재포장을 통해 주행 충격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며 유사 구조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확대해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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