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 예방접종 지원 확대…“전 연령 건강 회복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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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 예방접종 지원 확대…“전 연령 건강 회복 돕는다”

투어코리아 2026-07-31 10:4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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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건소 전경/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정명달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 전경/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정명달 기자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동두천시가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올해 7월부터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12세 이하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면역 기능이 크게 떨어져 일반인보다 감염병에 취약한 만큼, 이식 이후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지원 확대에 따라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는 이식일 기준 최대 3년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한 15개 질환, 17종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 확대는 연령과 관계없이 의료적 필요가 있는 환자가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다만 예방접종 가능 시기는 백신 종류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일부 백신은 조혈모세포 이식 후 최소 3개월 또는 6개월이 지나야 접종할 수 있으며, 환자의 면역 회복 정도와 치료 경과를 고려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접종을 희망하는 환자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한 뒤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진행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전국 보건소와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원 가능한 백신 종류와 접종 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이번 지원 확대 내용을 대상 환자와 가족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필요한 시기에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와 상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는 감염병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건강 취약계층”이라며 “이번 지원 확대가 환자와 가족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필요한 보건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건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는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시민 중심의 포용적 보건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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