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2026 어린이부엉이캠프’…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특별한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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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동 ‘2026 어린이부엉이캠프’…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특별한 여름밤

와이뉴스 2026-07-31 10:3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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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뉴스] 안산시 사동에서 앞선 7월 24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해가 뜰 때까지 지역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감골사회적협동조합과 감골주민회가 주관하고 사동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협력한 ‘2026 어린이부엉이캠프’는 석호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문화예술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50명이 참여했으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수첩 만들기, 공동체 놀이, 한궁 체험, 느린우체국, 편의점 투어, 밤샘놀이, 졸음챌린지, 아침식사와 수료식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고양이와 쥐, 발목풍선 터뜨리기, 까막잡기, 피구 등 온몸으로 뛰어노는 놀이와 공동체 놀이가 새벽까지 이어졌고 한궁 체험을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도 키웠다.

 

야밤의 편의점 투어는 친구들과 손을 잡고 밤거리를 걸어 편의점을 찾는 경험이었다.

 

첫날 저녁과 둘째 날 아침 식사는 마을숲사회적협동조합이 준비했다. 저녁에는 수제버거와 시원한 화채, 아침에는 삼각김밥과 요아정(요거트아이스트림의 정석)을 제공했다.

 

캠프 후반에는 졸음챌린지가 진행됐다. ‘5분 안에 잠드는 마법의 음악’이 흘러나왔지만 몇몇 어린이를 제외하고 쉽게 잠들지 않았다.

 

또한 성안초, 석호중, 성안중, 시곡중 등 인근 학교 학부모들도 힘을 모았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떨어져 또래 친구들과 하룻밤을 보내며 스스로 생활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경험을 통해 자립심과 사회성을 기르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감골주민회 정화영 대표는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내년에도 다시 이 시간을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이 시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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