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는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에 폐침구를 재활용한 친환경 '그린펠트 수납박스'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부여성발전센터는 기관 내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공식 굿즈 확보를 위해 자원순환 제품을 엄선해 이번 공급을 추진했다.
의식주의의 원천 소재 브랜드 미닝랩(meaning-LAB)은 숙박시설과 기업 등에서 발생한 폐침구를 가공해 고밀도 재생 펠트 소재로 만들고, 이를 활용해 수납박스를 제작했다.
이번 공급으로 약 3.4톤의 폐침구가 고부가가치 소재로 자원순환됐다. 의식주의는 제품 공급 과정에서 산림탄소센터가 제공하는 1톤 산림탄소흡수량 사회환원증서도 함께 전달했다.
산림탄소흡수량 사회환원증서는 제품 공급을 통해 창출된 산림탄소 흡수량을 공익 목적으로 상쇄 처리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음을 산림청 산림탄소센터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의식주의는 최근 '2026 서울특별시 환경상' 자원순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여성창업플라자에 입주해 동부여성발전센터의 입주 보육 지원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다.
윤태이 대표는 "이번 납품으로 의식주의 자원순환 기술이 공공기관의 ESG 실천으로 이어지고, 산림탄소센터의 공식 증서를 통해 탄소 감축 성과를 객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공인된 탄소 감축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대상 B2B 친환경 굿즈 및 자원순환 소재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의식주의는 동부여성발전센터와의 납품을 계기로 기관과 기업의 ESG, 구매 담당자가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그린펠트 수납박스 무료 샘플 지원 프로모션'을 연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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