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수면 자율방재단이 최근 칡넝쿨을 제거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수면 자율방재단이 최근 여름철 급속히 번지는 칡넝쿨 제거 활동에 나서며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관광지 경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수면 자율방재단은 애기 단풍 명소로 잘 알려진 문수사와 은사 계곡 진입 도로변 일대에서 칡넝쿨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도로 주변 수목의 생장을 저해하고, 표지판을 가리거나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칡넝쿨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단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도로변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칡넝쿨을 정비해 가로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행 여건을 마련했다.
박래을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가로수를 보호하고 도로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수면 자율방재단은 평소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위험 시기마다 위험지역 예찰과 환경정비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성숙 고수면장은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고수면만의 품격 있는 관광 이미지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수면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