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티오더가 태블릿 기반 광고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콘텐츠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티오더는 2026년 상반기 자사 태블릿 광고 중 엔터테인먼트, 영화, 게임 등 콘텐츠 분야 광고가 지난해 연간 규모의 약 3배로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영화, 게임, 드라마, 도서 출판, 예능, 아이돌 팬덤 캠페인 등 다양한 장르로 광고 영역이 확대됐다.
성장 배경에는 누적 35만 대 태블릿 인프라와 참여형 광고 구조가 있다. 티오더 태블릿 광고는 식사 시간 동안 반복 노출되며, 주문 완료 후 퀴즈나 쿠폰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광고주는 노출, 클릭, QR 접속 등 성과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부문 광고 집행도 크게 늘었다. 영화 ‘보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등 캠페인에 이어 ‘호프’, ‘군체’ 등 인기 영화가 개봉 전 티오더 참여형 광고로 초기 화제성을 확보했다. 예능 ‘하트시그널’, 넷마블 게임 '일곱 개의 대죄' 등 다양한 IP가 티오더를 광고 채널로 선택했다. 대형 오프라인 행사, 신간 도서 출판 등 비영상 콘텐츠 분야까지 광고가 확대됐다.
K팝 분야에서는 브랜드 협업과 팬덤 광고가 이어졌다. 올해 걸그룹 리센느(RESCENE)와 브랜드 파트너십을 맺고 신곡 '프리티 걸(Pretty Girl)'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븐틴 원우 등 아티스트 생일을 축하하는 팬덤 광고도 집행됐다. 팬덤 문화가 티오더 태블릿을 새로운 창구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티오더는 앞으로 지역, 상권, 시간대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춘 타깃팅 광고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광고 도달률을 높이고, 광고주가 성과 데이터를 투명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오프라인 기반 참여형 광고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티오더 관계자는 "일방적인 노출을 넘어 고객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정량적인 성과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콘텐츠 업계의 니즈에 부합했다"며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광고주에게 최적화된 마케팅 효율과 매장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광고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