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하이트진로가 다음 달 강원도 홍천에서 펼쳐지는 지역 대표 여름 축제에 후원사로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맥주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3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회사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홍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6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후원한다. 올해 열 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홍천문화재단이 주최하며, 첫날인 5일에는 꽃뫼공원 대로변에서 '홍천 군민의 밤' 전야행사가 열리고, 이후 6일부터 9일까지는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본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하이트진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갓생산 테라 생맥주'다. 축제가 열리는 홍천 지역에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공장에서 갓 생산한 생맥주를 곧바로 축제장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신선한 맥주를 맛보기 위해 양조장이나 생산공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비 트렌드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 상반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견학에 나선 대학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장에서는 생맥주 외에도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제품군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영하 7도의 강렬한 청량감을 앞세운 '테라 슬러시 生', 임신부나 운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맥주 '테라 제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테라 라이트', 올몰트 맥주 '켈리'가 함께 판매되며, 출시를 앞둔 RTD 신제품 '테라 스파클링'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테라 브랜드 체험존에서는 리얼 축구 게임, 웨이브레이스, 난타스탭퍼 등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선크림과 키링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드론 라이트쇼, 포토존, 수상레저 체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무대에는 임창정, 효린을 비롯해 DJ 네오, 갓승렬 등이 올라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며, 웻댄스 배틀과 월드 웻댄스 대회도 함께 열린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갓 생산한 테라 생맥주를 축제 현장에서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하이트진로의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 부스에는 테라 생맥주뿐 아니라 홍천 지역 수제맥주와 관내 양조장 제품, 안주류와 축제 굿즈도 함께 구비된다. 운영 시간은 전야제가 5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본행사 첫날인 6일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hccf20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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