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 곽튜브, 연정훈이 인천의 한 민어 맛집을 찾아 제철 자연산 민어를 맛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이동 중 전현무는 연정훈에게 “왜 그렇게 빨리 결혼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28세에 24세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은 당시의 진심을 솔직하게 밝히고, 전현무는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세 사람은 1961년부터 이어져 온 민어 노포에서 민어회와 민어전, 민어 매운탕 등을 즐긴다. 처음 맛본 민어 부레회에 연정훈은 “이게 불회라고요?”라고 말실수를 하는가 하면 “물에 뜨겠다”는 엉뚱한 표현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식사 도중 화제는 다시 결혼으로 이어진다. 곽튜브가 “한 살 차이인데 현무 형 보면 궁금하지 않냐”고 묻자, 연정훈은 “인생을 즐기고 있으니까”라고 답한다. 이에 전현무는 “그럼 본인은 못 즐기고 있습니까? 내가 부러운지?”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부부싸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연정훈은 “남한테는 이길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책임지겠다고 데려온 사람인데…”라며 자신만의 결혼 철학을 전한다.
하지만 전현무는 “그럼 무슨 재미로 사냐”고 재차 묻고, 연정훈은 “골프를 치는데 아내가 횟수를 줄였다. 원래 1년에 여섯 번이었는데 올해는 네 번이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긴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오늘 처음으로 내면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누리꾼들은 “연정훈의 결혼 철학이 멋지다”, “전현무 질문이 너무 현실적이다”, “한가인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 “세 사람 케미가 기대된다”, “민어 먹방도 놓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정훈의 결혼 철학과 전현무의 거침없는 입담은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4’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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