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전현무의 ‘77 프렌즈’ 이영표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월드컵 중계 당시 화제가 된 ‘책상 3번 내려치기’ 사건의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앞서 이영표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 티켓을 대량 구매한 사실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LA행이 무산됐고, 약 2천만 원 상당의 티켓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대해 이영표는 “주변 사람들에게 티켓 스무 장을 모두 무료로 나눠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평소 검소한 이미지의 이영표가 거액의 티켓을 통 크게 양도한 사실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너 티켓값 때문에 중계 중에 책상을 세 번이나 내리쳤던 거구나!”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영표는 웃음을 보인 뒤 “우리나라가 32강에 못 올라가 속상한 마음에 주변에 필요하신 분들께 무료로 나눠드렸다”고 진심을 전한다. 이에 전현무도 “갑자기 또 가슴이 아파진다”며 태세를 바꿔 웃음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티켓을 무료로 나눠주다니 대단하다”, “이영표다운 결정이다”, “전현무의 드립이 너무 웃기다”, “대표팀 탈락이 다시 떠올라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표의 통 큰 결정과 전현무와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8월 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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