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종민의 ‘말 금지령’부터 빅마마의 ‘성형·다이어트 금지’까지, 가요계를 놀라게 했던 황당한 계약 특약이 공개된다.
31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계약 조심하세요! 황당 특약 힛트쏭’을 주제로, 가요계 스타들의 이색 계약 조건과 그에 얽힌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3집 타이틀곡 ‘패션(Passion)’과 함께 김종민의 데뷔 초 일화가 공개된다.
엄정화의 전담 댄서로 활동하다 코요태에 합류한 김종민은 뛰어난 외모와 퍼포먼스를 앞세워 영입됐지만 계약서에는 ‘말 금지’와 ‘웃음 금지’ 특약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빅마마의 데뷔 비화도 공개된다. 데뷔곡 ‘Break Away’와 함께 소개되는 계약 조건에는 ‘성형수술 금지’와 ‘다이어트 금지’가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모보다 음악성으로 승부하겠다는 팀의 방향성을 담은 특약이었다.
소속사는 “30kg을 빼서 예뻐지는 것보다 목소리가 변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조언했고, 멤버들 역시 이를 중요하게 받아들이며 활동했다는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이를 들은 이미주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도 ‘학업에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는 학업 관련 특약과 외모 때문에 생긴 다양한 계약 조건 등 당시 가요계의 이색 계약 비화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계약 조심하세요! 황당 특약 힛트쏭’은 31일 밤 8시 30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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