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KTX역세권 특화단지 관계자 만나 '지역업체 참여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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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KTX역세권 특화단지 관계자 만나 '지역업체 참여 확대' 촉구

투어코리아 2026-07-31 04:5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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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정우식 의장과 이상우 부의장, 권중건 의원은 30일 울주군 삼남읍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현장사무실에서 울주군, 울산도시공사, 한화솔루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정우식 의장과 이상우 부의장, 권중건 의원은 30일 울주군 삼남읍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현장사무실에서 울주군, 울산도시공사, 한화솔루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울주군의회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주군의회 정우식 의장, 이상우 부의장, 권중건 의원이 지난 30일 삼남읍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현장사무실을 찾아 사업 시행 관계기관들과 마주 앉았다. 울주군, 울산도시공사, 한화솔루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는 단지 조성 과정에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논의가 집중됐다.

"자족 기능 완성 위해 공공기관·첨단기업 유치해야"

참석자들은 지난해 착공한 단지의 추진 현황과 향후 개발 방향을 공유하며 논의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주 지역의 균형발전과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해 상징성 있는 공공기관과 유망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데 뜻이 모아졌다. 특히 단지가 갖춘 입지 여건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인센티브를 적극 알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 "장비·인력, 지역업체 참여 비율 대폭 확대해야"

간담회의 무게중심은 지역 상생 대책으로 옮겨갔다. 의원들은 총사업비 1조600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이 단순히 단지 내부 개발에 그치지 않고, 울주군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군내 장비와 인력 활용을 늘리고,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비율도 크게 확대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강하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업 시행 관계기관 측은 입지 우위와 경제자유구역 혜택을 앞세운 기업·기관 유치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공사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넓히고 주민 불편을 줄이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삼남읍 153만㎡에 1조600억 투입…이차전지·수소 거점 육성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삼남읍 일원 153만㎡ 부지에 조성되는 신도시 프로젝트로, 주거·산업·상업·공공 기능을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 지역은 이차전지와 수소 등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지역업체 참여 확대 여부가 사업의 성패를 가늠할 또 하나의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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