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이 절대 지치지 않는 이유..."엄청난 응원 보내주시는 팬들과 축구를 사랑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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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이 절대 지치지 않는 이유..."엄청난 응원 보내주시는 팬들과 축구를 사랑하기 때문"

인터풋볼 2026-07-31 0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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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닷컴
사진=골닷컴

[인터풋볼=송건 기자] 손흥민은 항상 팬들과 축구를 사랑했다.

영국 '골닷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과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LAFC로 복귀해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MLS 올스타전을 위해 뉴욕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피로가 엄청날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그랬듯 웃으며 팬들 앞에 나타났고, 인터뷰, 미니 게임 등에 참여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골닷컴'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 원동력을 밝혔다. 손흥민은 "나는 이 모든 걸 단 한 번도 당연하게 여겨본 적이 없다. 사람들이 내가 하는 행동에 귀를 기울이고 싶어 하고, 많은 것들을 보고 싶어 한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나 역시 언제나 마음을 열고 있다. 팬분들은 엄청난 응원을 보내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내려고 노력한다. 그 책임감을 정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팬들에게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손흥민은 "다른 사람인 척 연기하지 않는다. 당연히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고, 모든 사람이 내 팬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나는 나다운 모습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겸손해지려 노력하고, 항상 나를 응원하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려고 한다. 이게 그냥 나다. 나는 어떤 행동에서도 가짜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인터뷰와 팟캐스트가 끝나고 나서 사람들이 나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거나 색다른 방식으로 알아봐 줄 때 큰 행복을 느낀다. 팬들과 거리가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축구를 사랑했기에, 우리가 지금의 손흥민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나는 축구공을 사랑한다. 팬들을 사랑하고, 내 팀 동료들을 사랑한다. 공을 쫓고, 차고, 친구들과 함께 기뻐하던 어린 시절 사랑에 빠진 그때부터 말이다. 그게 아마 내가 가장 사랑하는 모습일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나는 언제나 축구를 한다. 내가 여기 있는 이유도 바로 그거다. 이 스포츠를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내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아마도 축구는 내가 하는 유일한 사랑일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와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대활약으로 이어졌다. 올스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MVP를 수상했다. 월드컵 이후 LAFC에서 3경기 연속 득점을 하고 있었는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오는 2일 다시 리그 일정이 시작되고, 리그컵 역시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의 연속 득점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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