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커 다이제스트 웹'은 30일(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풋볼 아시안'을 인용해 "나카무라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이전부터 그에게 관심을 보여온 구단은 잉글랜드 1부 리그 9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에버턴이다"이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 나카무라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로 감바 오사카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트벤테, 신트-트라위던, LASK를 거쳐 2023-24시즌부터 스타드 랑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윙포워드로서 뛰어난 득점력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랑스에서 97경기에 출전해 30골 7도움을 올렸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에서 핵심이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왼쪽 윙백부터 윙포워드 자리까지 소화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다.
그 활약이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턴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풋볼 아시안'은 "에버턴이 아직 공식 제안을 건네지는 않았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강화를 추진함에 따라 나카무라를 향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나카무라는 왼측면에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에버턴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에버턴은 우에다 아야세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커 다이제스트 웹'은 "에버턴은 최근 페예노르트 소속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우에다를 영입하기 위해 2,100만 유로(약 345억 원)에서 2,300만 유로(약 378억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라고 더했다.
아야세 역시 이번 월드컵에서 주목할 만했다.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고, 특히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터뜨리며 원맨쇼를 펼쳤다.
최근 모리타 히데마사가 헐 시티로, 마에다 다이젠이 입스위치 타운으로 이적한 가운데, 나카무라와 우에다까지 에버턴으로 이적할 경우 일본인 프리미어리그가 1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엔도 와타루(리버풀),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타카이 코타(토트넘 홋스퍼), 사카모토 타츠히로(코벤트리 시티)가 이미 프리미어리그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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