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2분기 0.4% 성장…시장 전망 웃돌며 ‘제로 성장’ 탈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로존 2분기 0.4% 성장…시장 전망 웃돌며 ‘제로 성장’ 탈출

뉴스비전미디어 2026-07-30 22:55:44 신고

3줄요약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유로존 21개국 경제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직전 분기의 ‘제로 성장’에서 벗어났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 유로스탯은 30일 유로존의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0.2% 성장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유로존 경제는 1.0% 성장했다. 이번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추가 자료가 반영되면서 세 차례에 걸쳐 수정될 예정이다.

유로존 경제는 2025년 3분기 0.3%, 4분기 0.2% 성장한 뒤 올해 1분기에는 0.0% 성장에 그치며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분기 성장률이 0.4%로 반등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주요국별로는 성장 흐름에 차이가 나타났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성장률은 1분기 0.4%에서 2분기 0.2%로 낮아졌다.

프랑스는 1분기 0.1% 역성장에서 2분기 0.2% 성장으로 전환했다. 이탈리아는 0.3%에서 0.2%로 성장세가 소폭 둔화했다.

스페인은 상대적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스페인의 2분기 성장률은 0.7%로 1분기의 0.6%보다 높아졌다.

다국적 기업의 활동에 따라 GDP 변동성이 큰 아일랜드는 1분기 7.0% 역성장했으나 2분기에는 3.9% 성장으로 급반등했다.

유로존 21개국에 비유로존 회원국 6개국을 더한 EU 27개국 전체의 2분기 성장률은 0.5%를 기록했다. 1분기 성장률 0.1%와 비교하면 성장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

유로존 21개국의 인구는 약 3억6000만 명이며, EU 27개국 전체 인구는 약 4억5000만 명이다.

이번 지표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성장세 둔화에도 프랑스의 플러스 성장 전환과 스페인·아일랜드의 호조가 유로존 전체 경제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속보치는 향후 수정될 수 있는 만큼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지는 추가 지표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Copyright ⓒ 뉴스비전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