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12개 본격 가동…AI·저출생·기후위기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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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12개 본격 가동…AI·저출생·기후위기 해법 찾는다

STN스포츠 2026-07-30 21:4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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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3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 열고 하반기 의원연구단체 12개승인/사진=의회
2026년 제3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 열고 하반기 의원연구단체 12개승인/사진=의회

[STN뉴스] 정명달 기자┃인천광역시의회가 인공지능(AI) 행정혁신과 저출생, 기후위기, 원도심 활성화 등 인천의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하반기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본격화한다.

인천시의회는 30일 ‘2026년 제3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등록을 신청한 의원연구단체 12개를 모두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단체에는 전체 시의원 45명 가운데 39명이 참여해 87%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다수의 의원이 정책 연구에 직접 참여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적인 정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부 전문가 참여로 심사 전문성·객관성 높여

인천시의회는 연구단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도 함께 개최했다.

새롭게 위촉된 심사위원은 학계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 6명이다.

심사위원회는 당연직 시의원 3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취소, 연구활동계획 변경 등 연구단체 운영 전반에 대한 심사 역할을 맡는다.

외부 전문가가 심사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연구 주제의 정책적 필요성과 연구계획의 실현 가능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검토할 수 있게 됐다.

대표의원이 직접 연구계획 설명… 심층 심사 진행

이번 심사는 기존의 서면 중심 검토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연구단체 대표의원이 직접 연구활동계획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대표의원은 연구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주요 과제, 기대 효과 등을 설명했으며, 이후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의 필요성과 정책 연계성, 향후 활용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심사위원회는 ‘인천 AI 행정혁신 연구회’를 포함한 12개 연구단체의 활동계획을 대상으로 연구단체 구성의 적절성, 연구과제의 시급성과 정책적 타당성, 연구활동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특히 연구 결과가 단순한 조사나 보고서 작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정 정책과 제도 개선, 입법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대표의원의 직접 발표와 심층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AI·저출생부터 원도심·교통·복지까지

올해 하반기 의원연구단체가 다룰 연구 분야는 인천의 미래와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책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공공서비스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부터 저출생 문제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기후위기에 대비한 지속 가능한 도시 전략 등이 주요 연구 주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교통, 복지, 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도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각 연구단체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인천의 여건에 맞는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연구에서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

등록 승인을 받은 12개 의원연구단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정책연구용역과 토론회, 간담회, 현장방문,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의원들은 현장을 직접 살피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조례 제정·개정 등 입법 활동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연구 결과는 인천광역시의회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또한 연구 과정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은 시정 개선과 제도 보완, 조례 제·개정 등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연구성과를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정책 연구의 투명성을 높이고, 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는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의 연구가 단순한 보고서 작성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제도 개선, 입법 활동으로 이어져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하반기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의정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지역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AI와 인구, 기후, 도시재생, 교통, 복지 등 인천의 현재와 미래를 좌우할 정책 과제에 대해 의원들이 직접 연구하고 해법을 찾는 이번 활동이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입법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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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명달 기자 mensis3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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