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가 일상' 그릴리쉬, 아시아 투어 "제외" 보도에 발끈!..."헛소리하지 마, 난 부상에서 회복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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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가 일상' 그릴리쉬, 아시아 투어 "제외" 보도에 발끈!..."헛소리하지 마, 난 부상에서 회복 중이야"

인터풋볼 2026-07-30 21: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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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사진=더 선

[인터풋볼=송건 기자] 부상 중인 잭 그릴리쉬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보도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영국 '골닷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그릴리쉬는 자신이 맨시티의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보도에 불만을 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가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그릴리쉬의 이름은 없었다. 영국 'ESPN'은 이에 "그릴리쉬와 캘빈 필립스가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두 선수는 각각 1월, 2월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는데, 그릴리시가 이에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참고로 말하자면, 나는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훈련에 복귀하지 못한 상태다. 제외된 게 아니니 헛소리 좀 그만해라"라고 응수했다.

그릴리쉬는 애스턴 빌라를 거쳐 2021-22시즌 맨시티로 이적한 2선 자원이다. 맨시티는 그를 위해 약 1억 파운드(약 1,920억 원)를 지불했는데 활약이 저조했다. 통산 157경기에 출전해 17골 23도움을 기록했다.

2025-26시즌에는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22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올리며 에버턴의 상승세를 이끌던 선수 중 한 명이었는데, 지난 1월 발 부상을 당해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회복 기간에 포착된 모습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파티광'으로 알려진 그릴리쉬는 계속 술을 마시고 취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에도 그랬고, 최근 월드컵 기간에도 그랬다. 영국 '더 선'은 14일 "그릴리시는 술을 연거푸 마시며 만취한 모습으로 잉글랜드의 월드컵 영웅들을 응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릴리쉬는 완벽한 파티 모드에 돌입해 맨체스터의 바에서 친구들과 앉아 웃고 떠들었다. 잉글랜드의 역사적인 밤을 앞두고 술이 끊임없이 제공됐고, 그는 술을 계속 마셨다"며 "그는 눈이 약간 풀린 모습을 보였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었다. 의자에 몸을 기대고 잠깐 낮잠을 자는 모습도 목격되곤 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 맨시티에서 기회를 잡을지는 미지수다. 새로이 부임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그릴리쉬는 맨시티 소속 선수"라며 "나는 그를 지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긍정적인 발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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