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지금은 K-컬처밸리 사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로, 경기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5만 석 규모의 돔구장 유체에 선제적으로 나서달라”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은 오늘(30일) 경기도로부터 K-컬처밸리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당부했다.
그리고 “K-컬처밸리 사업은 더이상 지체해선 안된다”며 사업 정상화와 아레나 공사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경기도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K-컬처밸리 개발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2만 석 규모의 아레나를 비롯해 한류 콘텐츠 체험시설, 상업·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문화복합개발사업이다.
도는 올해 중으로 민간사업자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아레나 공사를 재개해 2030년 10월 준공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개발사업은 순탄치 못한 상황이다. 현재 경기도는 공정률 17%에서 공사가 중단된 아레나 구조물과 공사현장 전반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구조 안전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강방안 등을 마련한 뒤 기본협약과 공사 재개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K-컬처밸리는 고양시를 넘어 경기도가 대한민국 문화산업과 공연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거점사업”이라며 “그동안 사업 중단과 지연으로 고양시민의 피로감과 불신이 큰 만큼 이제는 속도감 있는 사업 정상화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K-컬처밸리 아레나 구조물 안전점검 용역이 공사 재개 시기와 전체 사업기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안전점검과 후속 협의가 또 다른 사업 지연의 빌미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는 구조적 문제와 보강 필요성, 추가 공사 기간과 비용까지 선제적으로 검토해 전체 공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과의 협상과 관련해서도 “세계적인 공연기획사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K-컬처밸리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라이브네이션이 책임 있고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는 5만 석 규모의 돔구장 역시 경기도에 유치할 수 있도록 도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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