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타자 블라이 마드리스(30·SSG 랜더스)가 최민석(20·두산 베어스)의 데뷔 첫 10승 도전을 가로막았다.
마드리스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 3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1-2로 뒤진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최민석의 3구째 145㎞/h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
최민석은 5회를 앞선 상황에서 마칠 경우 시즌 10승 요건을 갖출 수 있었지만, 마드리스의 피홈런 직후 강판당했다. 마드리스의 홈런은 2경기 연속이자 시즌 3호이다.
한편, 경기는 5회 현재 SSG가 3-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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