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쓰? 일쓰? 수박 껍질은 '여기'에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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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쓰? 일쓰? 수박 껍질은 '여기'에 버리세요

에스콰이어 2026-07-30 20:00:03 신고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여름 과일별 올바른 분리배출 기준 정리
  • 수박 껍질·참외·멜론 껍질, 음식물 쓰레기
  • 복숭아·자두·매실 씨, 망고 씨·파인애플 껍질, 일반 쓰레기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 한 조각이 생각나는 여름. 하지만 과일을 먹고 난 뒤 껍질과 씨앗은 매번 고민을 남깁니다. "수박 껍질은 딱딱하니까 일반 쓰레기 아닐까?", "복숭아 씨는 음식물 쓰레기인가?" 처럼 헷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잘못된 분리배출은 재활용 과정을 방해할 수 있는 만큼, 여름철 자주 먹는 과일별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헷갈리는 여름 과일 분리배출 기준을 정리했다 /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헷갈리는 여름 과일 분리배출 기준을 정리했다 /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구분 기준은?

과일 쓰레기를 구분할 때는 해당 부위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재활용 가능한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물류 폐기물은 처리 과정을 거쳐 사료, 퇴비, 바이오가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수분이 많고 비교적 부드러운 과일 껍질과 과육은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며, 크고 단단한 씨앗이나 지나치게 질긴 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지역별 기준에 따라 세부 분류가 다를 수 있어 배출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수박 껍질, 정답은 '음식물 쓰레기'

수박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한다 /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수박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한다 /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수박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겉면이 단단하고 부피가 커 일반 쓰레기로 생각하기 쉽지만, 수분 함량이 높고 음식물류 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는 부위입니다. 다만 배출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박 껍질을 통째로 버리면 부피가 크고 보관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먹고 남은 껍질은 작게 잘라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여름 과일별 배출법 완전 정복!

복숭아 씨부터 수박 껍질까지, 과일마다 배출 기준은 다르다 /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복숭아 씨부터 수박 껍질까지, 과일마다 배출 기준은 다르다 /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복숭아·자두·매실 (씨앗): 일반 쓰레기

복숭아, 자두, 매실처럼 단단한 씨앗을 가진 핵과류 과일은 씨를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크고 단단한 씨앗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재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망고·파인애플 (껍질과 씨): 일반 쓰레기

망고의 단단한 씨와 파인애플의 질긴 껍질, 심지는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파인애플 껍질은 두껍고 섬유질이 강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며, 망고 씨 역시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멜론 (껍질과 씨): 음식물 쓰레기

참외와 멜론 껍질은 수분이 많고 비교적 부드러워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합니다. 씨앗 역시 함께 배출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역별 배출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확인 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여름철 과일 쓰레기 관리 TIP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여름철에는 과일 껍질을 조금만 방치해도 날파리와 악취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과일 껍질을 버리기 전 신문지나 키친타월 위에 올려 물기를 제거하면 부피와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박이나 멜론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 껍질은 먹은 뒤 바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에 오래 보관하기 어렵다면 밀폐 용기에 넣어두었다가 배출하는 것도 악취와 벌레 발생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여름철 자주 먹는 과일일수록 껍질과 씨앗이 남는 양도 많습니다. 수박 껍질부터 과일별 배출 기준까지 미리 알아두면 헷갈리는 분리배출을 조금 더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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