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모토 가츠타(토요타)가 2026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제10전 핀란드 랠리 셰이크다운에서 가장 빨랐다.
가츠타는 30일(현지시간) 오전 길이 4.12km의 루히마키 구간에서 진행된 셰이크다운을 세 차례 달리며 매번 기록을 단축했다. 마지막 주행에서 2분11초7의 톱 타임으로 세션을 마쳤다.
아드리앙 포모어(현대)와 올리버 솔베르그는 2분12초6으로 가츠타에 0.9초 뒤진 공동 2위를 했다. 포모어는 세 차례 주행에서 꾸준히 기록을 앞당겼고, 솔베르그도 첫 시도보다 3.3초를 단축하며 본 경기를 앞두고 빠른 속도를 확인했다.
챔피언십 리더인 엘핀 에반스(토요타)가 가츠타에 1.7초 뒤진 4위, 홈 드라이버 사미 파야리(토요타)가 5위로 세션을 마감했다. 티에리 누빌(현대), 욘 암스트롱(M-스포트 포드)에 이어 에사페카 라피(현대)와 조시 매킬린(M-스포트 포드)은 공동 8위, 마르틴스 세스크스(M-스포트 포드)가 10위를 했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줄리앙 잉그라시아는 11위였다. 첫 번째 주행에서는 2분14초7로 당시 가장 빨랐지만 이후 두 차례 주행에서는 기록을 단축하지 않았다. 최종 기록은 가츠타보다 3.0초 느렸다.
공식 랠리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 셰이크다운 기록은 각 팀이 머신 상태와 세팅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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