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래블업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이는 청구 후 약 두 달 만의 결과로, 2026년 코스닥 일반기업 승인 사례 중 최단기간 기록이다.
2015년 설립된 래블업은 GPU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꼽힌다. 주력 제품 ‘Backend.AI’는 하드웨어 변경 없이 GPU를 가상화해 활용률을 극대화하는 소프트웨어다.
NVIDIA, AMD, Intel 등 다양한 이기종 연산 자원과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해 범용성을 확보했다. 최근 정부 주도 AI 프로젝트 및 120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사에 서비스를 공급하며 인프라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회사는 기술성 평가 A등급 획득에 이어 예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확보한 자금은 해외 시장 확대 및 연구개발에 투입할 방침이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최단기간 승인을 얻게 됐다며 남은 공모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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