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홍명보’ 임시 사령탑 선발, 결국 공개채용 전형으로…감독 포함 ‘최대 7인‘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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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홍명보’ 임시 사령탑 선발, 결국 공개채용 전형으로…감독 포함 ‘최대 7인‘ 체제로

스포츠동아 2026-07-30 17:57: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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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9월부터 11월까지 A매치를 이끌 국가대표팀 사령탑 지원서를 30일부터 받는다. . 지난달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스타디움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는 홍명보 감독(오른쪽)과 코칭스태프.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9월부터 11월까지 A매치를 이끌 국가대표팀 사령탑 지원서를 30일부터 받는다. . 지난달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스타디움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는 홍명보 감독(오른쪽)과 코칭스태프.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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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공석인 남자축구국가대표팀 사령탑 선발을 공개 채용 형태로 진행한다.

협회는 30일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면서 “서류 전형과 면접 평가를 모두 진행해 후보자 순위를 결정한 뒤 계약 협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A매치 주간이 시작될 9월 21일 이전 선임을 목표로 8월 내 모든 프로세스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회원종목 대표팀 감독을 공개 채용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의거한 것으로, 10일 이상 공고 기한 규정에 맞춰 다음달 9일 오후 5시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한국축구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공채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남자 20세 이하 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공채로 선발한 적이 있다.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홍명보 전 감독(57)이 2026북중미월드컵 32강 토너먼트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사령탑이 공석이다.

협회는 24일 제6차 이사회를 열어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A매치 기간에 한정해 국가대표팀을 이끌 임시 감독 선임 절차를 밟기로 했다. 지원자는 감독을 중심으로 최소 5명서 최대 7명 규모의 코칭스태프를 구성한 팀 형태로 프로필을 접수해야 한다. 감독 이외에 코치 및 골키퍼 코치, 피지컬 코치, 전력분석관 등이다.

감독 지원자는 국내의 경우, 아시아축구연맹(AFC) P 지도자 라이선스나 그에 준하는 자격 및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을 갖춰야 한다. 해외 지원자는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대륙축구연맹이 발급한 최고 등급 자격이 요구된다.

평가위원회는 투명성 강화를 위해 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와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다. 전문성, 운영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다. 지원자는 지도자 자격증과 이력서(CV), 자기소개서, 대표팀 운영계획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도 경력 및 성과 ▲지도 철학 및 비전 ▲선수 선발 및 관리 방안 ▲게임 모델과 전술 운영 ▲코칭스태프 구성과 역할 분담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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