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이대통령, 거부권ㆍ·연임 반대 결단하면 6·29 선언..국힘 징계, 친일파가 독립투사 사냥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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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이대통령, 거부권ㆍ·연임 반대 결단하면 6·29 선언..국힘 징계, 친일파가 독립투사 사냥하는것"

폴리뉴스 2026-07-30 17:37:45 신고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30일 '채널A 라디오쇼 '에 출연했다. [출처=유튜브 화면 캡쳐]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30일 '채널A 라디오쇼 '에 출연했다. [출처=유튜브 화면 캡쳐]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에 의해서 대표된다면 이 정당은 자유민주주의 파괴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30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에 출연한 조 대표는 윤리위 징계에 대해 "징계를 해야 할 것 같으면 당헌당규를 기준으로 해야 하는 게 맞다"며 "그러면 징계 1순위가 장동혁 대표"라고 말했다.

"윤리위 징계 납득 안가"

조 대표는 "장 대표가 한 행동은 전부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당헌이 어떻게 돼 있냐면 헌정질서 수호를 제일 중요한 덕목으로 또 지켜야 할 신념으로 제시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의 불법 계엄은 대한민국이라는 공화국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공격한 것"이라며 "장동혁 대표는 옹호하는 입장이라면 밀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동혁 대표를 밀어낼 수 없다면)어떻게 보면 보수의 탈을 쓴 자유민주주의 파괴정당"이라며 "그런 누명을 쓰지 않으려면 국민의힘 당원과 의원들이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윤리위 징계 대상이 친한계 의원이라는 점에 대해 조 대표는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던 사람 아니냐"며 "그 사람들이 애국자인데 지금 민의힘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을 제가 쉽게 본다면 해방이 된 나라에서 친일파가 아직도 득세를 해서 독립투사 사냥하는 기분"이라고 비유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식민지 관료들 같다"

장동혁 대표 거취를 압박하는 동력이 떨어졌다는 질문에 조 대표는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그는 첫 번째 이유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식민지 관료집단 같다"며 "식민지 관료들은 머리 좋고 아주 행동도 성실하고 그런데 시키는 것만 잘하고 용감하지 못한다. 해방된 다음에 아직도 친일파한테 굽신거린다면 희망이 있겠냐"고 말했다.

더불어 "장동혁 대표의 선동"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지금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그리고 이번에 투표율 조작이라고 하면 안 된다"며 "투표율 잘못 기입한 사건으로 투표를 바꾼 게 아니라 조작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조작이 아닌데 뭉뚱그려서 부정선거로 몰면서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다"며 "전국적 재산거를 하자는 게 맨정신으로 할 수 있는거냐"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투표율 조작을 하려면 개표 현장에서 해야 한다"며 "개표 현장에서 딱 개표 결과가 나오면 보통 선관위원장이 판사로 결론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작을 하려면 개표 현장에서 조작해야지, 무슨 통계로 조작할 수 있느냐는 말이냐"고 지적했다.

장동혁 대표가 떨어져 나온다면 누가 당을 이끌겠냐는 질문에 조 대표는 "장동혁 대표를 반당, 해당행위자로 규정해서 합법적으로 제명하는 방법이 있다"며 "그렇게 되면 (장동혁 대표를 따르는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서 다른 당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게 안되면 바깥에 한동훈 섹터가 있다"며 "보수 재건의 기수로 이번 선거가 배출한 인물이 한동훈이다. 그쪽 중심으로 새로운 당을 만드는 것도 두 번째 방법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거부권, 연임 반대하면 6·29 선언"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와 연임 개헌에 대해 조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완수사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중대한 문제에서 대통령이 유지해야 한다고 하다가 슬그머니 접어버리고 백기 투항한 것처럼 돼 버리면 대통령의 권위가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찬스"라며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고 플러스 공소 취소 하지말라는 발표를 하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연임 문제까지 3개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서 대국민 발표를 하고 결단"을 촉구하며 "6·29 선언이 생각이 난다. 노탱우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던 그 정도의 반전이 일어날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폴리뉴스 백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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