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유한양행이 올해 2분기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유한양행은 30일 별도 기준 2분기 매출 6,140억 원, 영업이익 614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34.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매출을 웃돌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10.0%로, 전년 동기 8.2%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개선 폭은 더욱 컸다. 매출은 1분기 5,096억 원보다 20.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8억 원에서 614억 원으로 595.8%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1분기 1.7%에서 8.3%포인트 높아졌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6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 전분기 대비 57.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7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 전분기보다 27.5% 늘었다.
상반기 누적 별도 매출은 1조 1,2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3억 원으로 29.5%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약 6.3%로, 지난해 상반기 5.3%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누적 세전이익은 1,060억 원으로 17.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50억 원으로 8.5% 늘었다.
연결 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1,662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757억 원, 당기순이익은 91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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