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인도 타지마할에 갔던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이 세계적인 유적을 관람하기도 전에 야생 원숭이에게 물리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인도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온 김모 씨가 타지마할 입장 전 동행자를 기다리고 있다가 자신에게 달려든 원숭이에게 오른손을 물렸습니다.
피가 나는 상처를 입었지만, 치료받기까지 시간이 걸렸는데요.
몇 분 안에 올 줄 알았던 구급차가 무려 1시간 가까이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씨는 타지마할 내 진료소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에도 구급차가 오지 않자 전통 카트를 타고 인근 민간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도 언론들은 사람을 공격하는 원숭이 문제와 더불어 구급차의 '늑장 대응'과 관광객 불편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제작: 김화영 맹세은
영상: X @HateDetectors·로이터·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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