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한성숙 총리에 2차 공공기관 유치 등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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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한성숙 총리에 2차 공공기관 유치 등 지원 건의

연합뉴스 2026-07-30 16:5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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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지사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한목소리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30일 한성숙 국무총리를 만나 유력 2차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국무총리 주재 충청권 간담회에서 현안 건의하는 신용한(맨 왼쪽) 충북지사 국무총리 주재 충청권 간담회에서 현안 건의하는 신용한(맨 왼쪽) 충북지사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 지사는 이날 대전에서 한 총리 주재로 열린 '충청권 초광역 협력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시급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신 지사가 지원 요청한 현안은 유력 2차 공공기관 충북 이전, 국군사관학교 신설(공군사관학교 이전)에 따른 지원대책 마련, 충청권 광역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등이다.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인 만큼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시장형 공기업과 대형공공기관이 충북에 우선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국군사관학교 신설에 따른 청주 소재 공군사관학교 이전 계획과 관련해 이전 부지 내 군 교육시설 배치, 국방연구원 등 공공기관의 동반 이전, 성무비행장 이전, 청주국제공항 민간활주로 신설 등 충북 맞춤형 지원대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신 지사를 비롯해 박수현 충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철도사업 6건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기도 했다.

이들은 ▲ CTX 서대전역 연장 ▲ CTX 증평역 연장 ▲ 고속철도 세종 연결선 ▲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 충청내륙철도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하면서 충청권 전체의 이동권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공동과제라고 강조했다.

충청권 주요 도시와 산업단지, 행정기관, 공항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광역 통근·통학과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신 지사는 "중앙정부의 지원 속에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 조성과 충북의 미래를 열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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