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전역에 있는 대형 이커머스 기업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창고를 차례로 타격하면서 유통망을 옥죄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밤새 러시아 중부 랴잔에 있는 와일드베리스 창고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와일드베리스 측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창고 인력 등을 대피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8일 이후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은 와일드베리스 창고는 최소 7곳입니다.
우크라이나의 계속된 공격에 창고 가동률이 약 10% 줄면서 플랫폼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중소업체 수만곳이 큰 손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와일드베리스 공격을 러시아군에 드론 부품과 군수 물자를 공급하는 물류망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후방 지역의 에너지 수급 불안에 더해 유통망까지 교란해 러시아 중산층의 전쟁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신태희
영상: 로이터·X @ZelenskyyUa·@bayraktar_1love·Supernova+·exilenova_plus·사이트 wildber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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