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이 한 팀을 이뤄 탁구와 바둑을 즐기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과천시는 27일과 29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1·3세대 공감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와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교류와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세대가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27일 열린 '1·3세대 공감 탁구대회'에서는 과천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이 팀을 이뤄 조별 예선과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시간을 보냈다.
29일 열린 바둑대회에서는 어르신과 청소년이 한 조를 이뤄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국을 펼쳤다. 프로기사 다면지도와 인공지능(AI) 바둑로봇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의 경험과 청소년의 열정이 어우러지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세대 통합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3세대 공감대회'는 스포츠와 바둑을 통해 세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미래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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