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떡볶이 5종 먹고 꼽은 1위…고추장 없이 만든 ‘이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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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떡볶이 5종 먹고 꼽은 1위…고추장 없이 만든 ‘이 떡볶이’

위키푸디 2026-07-30 1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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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 분식집 떡볶이를 맛 본 한가인이 엄지를 들어 올리고 있다.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반디 분식집 떡볶이를 맛 본 한가인이 엄지를 들어 올리고 있다.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떡볶이를 35년 넘게 좋아해 왔다고 밝힌 배우 한가인(44)이 다섯 가지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맛을 비교했다. 23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치팅데이 때 떡볶이만 먹는 한가인이 직접 만든 유튜브 조회수 TOP5 떡볶이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이 이날 만든 음식은 류수영의 평생 떡볶이, 박막례 할머니의 국물 떡볶이, 윤이련 떡볶이, 반디 분식집 떡볶이, 하루한끼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등 모두 다섯 가지다. 한가인은 매운맛과 단맛, 짠맛뿐 아니라 떡의 식감과 양념이 밴 정도까지 살펴보며 각각의 맛을 비교했다.

배우 한가인이 떡볶이를 만드는 모습.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떡볶이를 만드는 모습.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첫 번째로 만든 류수영의 평생 떡볶이는 대파와 어묵을 먼저 끓여 국물을 낸 뒤 밀떡과 양념을 넣는 방식이었다. 한가인은 국물 자체는 맛있지만 매운맛과 단맛, 짠맛이 각각 느껴진다며 자신이 만든 결과에는 다소 아쉬움을 보였다.

두 번째 박막례 할머니의 국물 떡볶이는 고추장과 설탕, 고춧가루, 다시다를 넣은 익숙한 집 떡볶이 형태였다. 한가인은 첫 번째 떡볶이보다 양념이 잘 어우러진다고 평가하면서도 평소 집에서 먹던 맛과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 번째 윤이련 떡볶이는 밀떡 대신 쌀떡을 쓰고 카레가루를 소량 넣는 조리법이었다. 다진 마늘과 멸치육수를 넣지 않는 점도 앞선 떡볶이와 달랐다. 한가인은 쌀떡을 선호하지 않는데도 떡이 쫄깃하고 양념이 잘 배었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네 번째 반디 분식집 떡볶이는 고추장을 넣지 않고 고운 고춧가루와 설탕, 물엿 등으로 양념을 만드는 방식이었다. 한가인은 한입 맛본 뒤 평소 분식집 떡볶이를 먹으며 궁금했던 맛과 비슷하다며 감탄했다. 고추장 없이 만든 국물이 깔끔하고 밀떡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였다.

마지막으로 만든 하루한끼 라이스페이퍼 떡볶이는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를 겹쳐 말아 떡 모양으로 만든 음식이다. 일부에는 스트링치즈를 넣어 치즈떡으로 만들었다. 한가인은 일반 라이스페이퍼 떡보다 치즈를 넣은 떡이 고소하고 맛있다며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다고 평가했다.

한가인이 꼽은 떡볶이 레시피 1위는?

한가인이 1위로 꼽은 반디 분식집 떡볶이.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이 1위로 꼽은 반디 분식집 떡볶이.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다섯 가지를 모두 맛본 한가인은 반디 분식집 떡볶이를 1위로 골랐다. 이어 윤이련 떡볶이가 2위, 하루한끼 라이스페이퍼 떡볶이가 3위에 올랐다. 박막례 할머니 국물 떡볶이는 4위, 류수영의 평생 떡볶이는 5위로 정했다.

한가인은 이 순위가 각 조리법 자체를 평가한 결과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같은 재료와 순서를 따라도 만드는 사람과 조리 상태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어 자신이 직접 만든 떡볶이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한가인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반디 분식집 떡볶이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숙성하는 과정이 들어간다. 고추장을 빼고 고운 고춧가루만 사용해 국물이 무겁지 않으며, 물엿으로 분식집 떡볶이와 비슷한 단맛과 농도를 낸다.

고추장 없이 만드는 반디 분식집 떡볶이 레시피

한가인이 반디 분식집 떡볶이를 조리하는 모습.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이 반디 분식집 떡볶이를 조리하는 모습.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반디 분식집 떡볶이는 밀떡 400g과 어묵 2장, 대파 반 뿌리로 만든다. 대파는 파란 부분만 사용한다.

양념장은 고운 고춧가루 7큰술, 백설탕 1큰술 반, 다시다 1/2큰술, 물엿 5큰술, 소금 1작은술 반, 미원 1/2작은술, 후추 약간을 섞어 만든다. 여기에 소주잔 반 잔 정도의 물을 넣어 농도를 맞춘다.

양념장은 계량한 재료를 모두 섞은 뒤 하루 정도 숙성한다. 조리할 때는 숙성한 양념장에 물 100ml를 부어 먼저 풀어준다.

냄비에는 찬물 500ml를 넣고 물에 풀어둔 양념장을 더한다. 여기에 밀떡 400g을 넣고 끓인다.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대파를 넣고, 국물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 불을 중간 정도로 낮춘다.

어묵은 완성 직전에 넣는다. 어묵을 처음부터 넣지 않아야 국물을 지나치게 흡수하지 않고 모양도 유지된다. 어묵을 넣은 뒤에는 입맛에 맞는 국물 농도가 될 때까지 졸여 마무리한다.

고운 고춧가루만 넣은 양념은 고추장을 넣은 떡볶이보다 국물 맛이 가볍다. 밀떡에서 나온 전분과 물엿이 국물 농도를 잡아주며, 양념장을 하루 동안 숙성해 고춧가루의 거친 맛도 줄어든다.

<반디 분식집 떡볶이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밀떡 400g, 어묵 2장, 대파 반 뿌리 파란 부분, 고운 고춧가루 7큰술, 백설탕 1큰술 반, 다시다 1/2큰술, 물엿 5큰술, 소금 1작은술 반, 미원 1/2작은술, 후추 약간, 양념장용 물 소주잔 반 잔, 찬물 500ml, 물 100ml

■ 레시피

① 고운 고춧가루 7큰술, 백설탕 1큰술 반, 다시다 1/2큰술, 물엿 5큰술, 소금 1작은술 반, 미원 1/2작은술, 후추 약간, 소주잔 반 잔 정도의 물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② 양념장은 하루 정도 숙성한다.

③ 만들어둔 양념장에 물 100ml를 섞어 풀어준다.

④ 냄비에 찬물 500ml를 넣는다.

⑤ 물에 풀어둔 양념장을 냄비에 넣는다.

⑥ 밀떡 400g을 넣고 센불로 끓인다.

⑦ 국물이 팔팔 끓으면 대파 반 뿌리의 파란 부분을 넣는다.

⑧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면 중불로 바꾼다.

⑨ 완성 직전 어묵 2장을 넣고 취향에 맞는 농도까지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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