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선태’ 리센느 “무섭노” 재소환 역풍→채널 폐쇄 [DA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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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선태’ 리센느 “무섭노” 재소환 역풍→채널 폐쇄 [DA이슈]

스포츠동아 2026-07-30 15:2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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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KBS 웹예능 ‘돈선태 성공시대’ 제작진이 그룹 리센느 원이의 ‘무섭노’ 논란을 다시 언급했다는 비판이 일자 공식 사과했다. 논란이 커지면서 관련 영상은 물론 채널에 공개됐던 콘텐츠까지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30일 유튜브 채널 ‘케백수 오리지널’ 커뮤니티에는 ‘돈선태 성공시대’ 제작진의 사과문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지난 1회 선공개 영상의 썸네일과 제목, 해시태그 등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한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을 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특히 리센느와 김선태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논란은 지난 29일 공개된 ‘돈선태 성공시대’ 선공개 영상에서 불거졌다. 리센느 멤버 원이와 미나미가 출연한 해당 영상에서 MC 김선태는 원이에게 이른바 ‘무섭노’ 논란을 언급했고, 원이는 “평소 쓰던 말이었는데 너무 당황했다”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나 제작진은 영상 썸네일에 원이의 얼굴과 함께 ‘뭐가 무섭노?’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노’ 글자만 별도 색상으로 강조했다. 또 쇼츠 해시태그에는 영상과 직접 관련 없는 정치인과 유명인들의 이름을 다수 포함해 비판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이미 마무리된 논란을 자극적으로 다시 소비했다며 ‘2차 가해’라는 지적을 쏟아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썸네일과 제목, 해시태그를 수정한 뒤 선공개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고, 이후 ‘돈선태 성공시대’ 채널의 기존 콘텐츠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 채널 역시 유튜브 검색에서 확인되지 않는 상태다.

MC 김선태도 별도로 사과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문제를 인지한 즉시 제작진에 영상 삭제를 요청했다. 제 이름을 걸고 하는 방송인데도 사전 검토를 하지 못한 점은 명백한 제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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