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떠나 토론토서 항명으로 쫓겨났지만, 다저스와는 찰떡궁합이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IA 떠나 토론토서 항명으로 쫓겨났지만, 다저스와는 찰떡궁합이네

일간스포츠 2026-07-30 15:18:08 신고

3줄요약
30일(한국시간) 시애틀전에 선발 등판한 라우어의 모습. AP=연합뉴스

2024년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에릭 라우어(30)가 LA 다저스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라우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볼넷은 단 1개였고, 탈삼진을 4차례 잡았다. 

라우어의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에서 6승 5패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지난 5월 다저스로 옮긴 후에는 9경기(선발 8경기) 5승 0패 평균자책점 2.96이다. 
2024년 KIA 소속 당시 라우어의 투구 모습. 사진=KIA 제공

라우어는 2024년 KIA 타이거즈 대체 선수로 영입돼 정규시즌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선 5이닝 2실점을 한 라우어는 재계약에 실패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28차례 등판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로 호투했다.

올 시즌엔 토론토에서 부진을 거듭했다. 라우어는 4월 중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오프너로 등판한 선발 브레이던 피셔로부터 2회 마운드를 넘겨받아 6회까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라우어는 "선발 투수로 나갈 수 있었음에도 오프너 다음에 등판한 것이 정말 싫다. 견딜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불만이 있다면 언론에 털어놓지 말고 내게 와라. 선수는 공을 던지고, 결정은 내가 한다"고 직격했다.

결국 토론토는 1승 5패 평균자책점 6.69에 그친 라우어를 방출 대기 조처했고,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다저스가 5월 중순 그를 데려갔다. 
라우어. AP=연합뉴스

라우어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인 5월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이적 신고식을 기분 좋게 마쳤다. 

다저스는 라우어의 등판일에 9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라우어가 등판한 경기에서 다저스는 총 69점을 뽑아 화끈한 득점 지원을 이어갔다. 

라우어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워낙 실점이 적은 투수여서 야수들이 '1~2점만 내도 충분하다'고 여기는 것 같다. 반대로 내가 등판하면 '점수를 많이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아닐까"라고 웃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라우어가 마운드에 오르면 선수들이 더 편안하게 경기하는 느낌이다. 이상하게도 라우어가 등판하는 날에 팀 공격이 잘 풀린다.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라며 "다저스에 합류한 뒤 훌륭한 투구를 보여준다"고 칭찬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