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 “♥케빈오와 결혼 도움 됐다…달콤한 신혼생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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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공효진 “♥케빈오와 결혼 도움 됐다…달콤한 신혼생활 중”

스포츠동아 2026-07-30 15:1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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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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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배우 공효진이 실제 결혼생활이 드라마 속 유부녀 연기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과 윤종호 감독이 참석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공효진은 “결혼생활이 연기에 정말 많은 참고가 됐다. 시어머니가 없었다면 어땠을지 상상이 안 될 것 같더라. 결혼을 하면서 시어머니라는 존재가 어떤지 알게 됐다. 결혼을 했기 때문에 유부녀 역할도 더 수월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사랑꾼이시다. 총각인 정준원이 촬영하면서 ‘아기 아빠들이 정말 우리 딸, 우리 공주라고 하냐’고 묻더라. 제 남편은 정말 그렇게 한다. 감독님도 본인도 아내에게 그렇게 한다고 말해주셨다. 달콤한 신혼생활 중이다. 작품 속 태성이는 에겐남이라 정준원이 새로운 도전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효진은 “극 중에서는 시어머니가 계속 저를 구박한다. 실제로는 시어머니와 사이가 정말 좋은데, 드라마에서는 사랑스러운 아들을 빼앗긴 며느리라고 생각하시며 구박하신다. 드라마 내내 제 직업을 모르시니까 칼을 쥐여주시면서 ‘왜 이렇게 못하냐’고 하신다. 그런 부분이 가장 큰 재미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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