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 “15년 만 MBC 복귀 안 믿겨…며느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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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공효진 “15년 만 MBC 복귀 안 믿겨…며느리로 돌아왔다”

스포츠동아 2026-07-30 15:1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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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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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배우 공효진이 15년 만에 MBC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과 윤종호 감독이 참석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공효진은 “‘최고의 사랑’ 이후 15년이라는 숫자에 깜짝 놀랐다. 분명히 중간에 MBC 작품이 하나쯤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니더라. 믿기지 않았고,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구나 싶었다”며 “‘최고의 사랑’을 짧게 추억 삼아 다시 봤는데, 그때의 제가 정말 귀엽더라. 그 드라마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걸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MBC에서 함께한 드라마들이 기념비적으로 사랑받았고, 캐릭터적으로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던 작품들이 많았다. ‘눈사람’은 제가 과연 여주인공을 할 수 있을까 상상도 못 했던 시절 주연을 맡은 작품이고, ‘파스타’는 ‘공블리’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작품이다. ‘최고의 사랑’도 신드롬급 인기를 실감했던 작품”이라며 “한때는 MBC의 딸이라고 불렸는데, 이제는 MBC 며느리로 돌아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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