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정준원 “원작 캐릭터 미남이지만…멋있는 캐릭터 보여드리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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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정준원 “원작 캐릭터 미남이지만…멋있는 캐릭터 보여드리려 노력”

일간스포츠 2026-07-30 15:1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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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원.사진=서병수 기자


배우 정준원이 ‘유부녀 킬러’에서 유부남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과 연출을 맡은 윤종호 감독이 참석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준원은 극중 ‘킹피셔’로 불리는 킬러지만 이를 숨기며 살아가는 유보나(공효진)의 남편 권태성 역을 맡았다. 직업은 기자로 ‘킹피셔’가 아내인 줄 모르고 추적하는 인물이다.

정준원은 캐릭터에 대해 “어쨌든 제가 결혼도 안 했고 자녀가 있지도 않다 보니 감독님과 누나(공효진)가 많이 알려주셨다. 표현을 못하는 성격은 아닌거 같은데 애교 같은게 나는 100을 표현 했다고 생각했는데 10도 못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원작 속 태성은, 보나가 비주얼적으로 반할 수 있는 설정값들이 들어가 있다. 대본이 각색되고 바뀌어 가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연기하는 입장에서 그렇게 필요한 설정은 아니었다”며 “아내와 딸에 대한 사랑, 다정함,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멋있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려 했다”고 전했다.

‘유부녀 킬러’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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