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동제약의 항암 주사제와 애경산업의 구강청결제가 포장불량 우려와 품질 부적합으로 각각 회수된다.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유통 중 포장불량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일동아드리아마이신피.에프.에스.주사액10밀리그램(독소루비신염산염)’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
일동아드리아마이신피.에프.에스.주사액은 악성 림프종과 위암·간암·직장암 등 소화기암, 급성골수성백혈병, 유방암, 난소암, 폐암, 방광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세포독성항암제다.
이번 회수 대상은 사용기한이 2027년 8월 2일까지인 제조번호 ‘ESE001’ 제품으로, 다른 제조번호는 이번 회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의약외품 제조업체 애경산업이 판매하는 ‘2080진지발리스가글스트롱’도 같은 날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대상 제조번호는 ‘20260326C’이며, 사용기한은 2029년 3월 25일까지다.
해당 제품은 잇몸 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P. gingivalis) 억제 효과를 내세운 구중청량제로, 함량시험 결과 주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Cetylpyridinium Chloride)의 함량이 69.2%로 기준치인 90.0% 이상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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