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장승필 전북특별자치도의원(순창)은 30일 열린 제4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지원 확대와 전북도·도교육청의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농촌유학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핵심 정책인데도 학생 유치만 강조하며 가족이 머물 공간은 시·군에 떠넘기는 현재의 지원체계는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전북 농촌유학생 333명 중 97명이 거주하는 순창군의 경우 2022년 18명에서 3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 또 이들 유학 가족 중 67%가 순창에 정착했거나 정착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런 성과에도 전북도가 올해부터 도비 지원 비율을 기존 50%에서 30%로 축소해 시·군의 재정 부담이 커졌다는게 장 의원의 설명이다.
도교육청 역시 교육 프로그램에는 예산을 지원하면서도 거주시설에는 재정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장 의원은 ▲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도비 지원 비율 최소 50% 이상 확대 ▲ 전북도·도교육청 공동 재정지원 체계 구축 ▲ 농촌유학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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