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8190억원···리튬·LNG 성장에 실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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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8190억원···리튬·LNG 성장에 실적 반등

이뉴스투데이 2026-07-30 14:5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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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위치한 포스코 본사 전경. [사진=포스코그룹]
서울 강남에 위치한 포스코 본사 전경. [사진=포스코그룹]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리튬과 LNG 등 자원사업의 성과와 이차전지소재 부문의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2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2590억원, 영업이익 8190억원, 순이익 76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중동발 에너지 공급망 불안과 고환율 등 대외 경영환경 악화에도 이차전지소재 부문의 흑자 전환과 인프라 사업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이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원료 가격과 유가 상승에도 판매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재고평가 효과와 음극재 판매 회복으로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수리튬 1공장의 조업 안정화와 설비 개선에 힘입어 분기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하반기 염수리튬 2공장 준공에 따른 초기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단계적인 생산 확대와 판매 증가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판매 확대와 판매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됐으며, 포스코HY클린메탈은 높은 가동률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매월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와 호주 가스전, 인도네시아 팜 사업 등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건축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 구조개편 계획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2027년까지 128건의 구조개편을 완료해 2조8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2028년까지 129건 완료와 현금 3조5000억원 확보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조개편 12건을 통해 약 48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누적 기준으로는 85건의 구조개편을 완료해 총 2조2000억원의 현금을 창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사업 흑자 전환과 광양제철소 신규 전기로 가동,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등을 바탕으로 산업자원(철강), 전략자원(리튬·희토류·희귀가스), 에너지자원(LNG) 중심의 ‘트리플 코어(Triple Core)’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기업가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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