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경제포럼 시기 북러교량 개통…김정은, 9월 러 극동 방문하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동방경제포럼 시기 북러교량 개통…김정은, 9월 러 극동 방문하나

연합뉴스 2026-07-30 14:48:07 신고

3줄요약

러 관영매체 "9월 두만강 자동차교량 개통식"…푸틴과 극동서 회담 가능성 주목

북러 잇는 두만강 자동차다리 연결식 북러 잇는 두만강 자동차다리 연결식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러 국경에서 자동차다리 양측 구간을 연결하는 작업이 지난 21일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2026.4.23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오는 9월에 북·러 정상 합의 사업인 두만강 자동차 교량 개통식이 열려 이를 계기로 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극동지역 방문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선희 외무상의 이달 러시아 방문이 하반기 북러 정상회담 준비 과정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르면 9월 극동에서 북러 정상이 만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 쪽 보도를 보면 9월 초 두만강 자동차 교량이 개통한다고 돼 있다"면서 "북측에서 (개통식에) 누가 참석할지 정보는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 관영매체 로시스카야가제타는 9월에 북러 귀빈이 참석하는 두만강 자동차 교량 개통식이 열린다고 이달 24일 보도했다.

로시스카야가제타 보도는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해 '제3차 전략대화'를 했다는 발표 직후에 나왔다. 최선희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준비 목적으로 추정됐다.

로시스카야가제타가 보도한 개통식 시기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26회 동방경제포럼 기간(9월 1~4일)과 겹친다.

관례에 비춰 푸틴 대통령은 올해 동방경제포럼에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이때 극동을 방문한다면 모스크바까지 이동하지 않더라도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고, 양국 간 역점 사업인 자동차 교량 개통식에도 함께 참석하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게 된다.

북러 두만강 자동차 교량 건설은 2024년 6월 평양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으로, 작년 4월 착공됐다. 올해 4월 교량 연결식에서 러시아 정부는 올여름 완공을 예고한 바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동방경제포럼과 두만간 자동차 교량 개통식 계기에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할지에 관해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통일부 당국자는 "두만강 자동차 교량 개통식 시기가 동방경제포럼 기간에 이어진다면 북러 정상이 합의한 교량 개통식에서 만나는 그림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며,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tre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