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도는 최근 악취를 동반한 부유물이 발견된 서산시 부석면 일대 천수만 해역의 양식 어류를 검사한 결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도와 수산자원연구소, 관계 시군은 이상 현상이 발생한 해역에서 적조 예찰과 어장환경 조사, 양식생물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해당 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천수만 해역에서는 심한 악취를 풍기는 적갈색 물질이 다량 발견됐다.
지역 어업인들은 홍성호 방류 이후 악취물질이 천수만으로 유입돼 일부 양식 물고기가 폐사하고 좌대 영업에도 차질이 빚어졌다고 주장했다.
도는 악취물질 성분과 유입 경로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천수만 해역의 어장환경과 양식생물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천수만의 건강한 양식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 기반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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